「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시민 주도 탄소중립 정책이 올해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4 환경부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4 환경부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
이번 대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도한 우수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 등을 선정해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 등 4개 부문에 86개 팀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를 거친 20개 팀이 본선에 참가했으며, 광명시는 20개 팀 가운데 기초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 ▲녹색건축으로 실천하는 에너지효율 개선 ▲자원순환경제 체계 구축 ▲정원문화 확산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 ▲ESG 산업 생태계 구축 등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했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정책 전반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고, 시민 실천을 유도하는 광명시만의 `시민 주도형 정책`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인 `광명시민햇빛발전소` ▲시민 주도형 운동인 `1.5°C 기후의병` ▲시민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시민 기후에너지 동아리 지원 ▲시민참여 자치대학 탄소중립학과, 정원도시학과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광명시는 시민 주도형 탄소중립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28일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지난 4일에는 UN대학이 주관하는 `2024 RCE 어워드(Award)`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국제적 인정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탄소중립 분야에서 좋은 평가받은 것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이라며 "시민이 주체가 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10월 29일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을 개최해 `국내외 11개 도시와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에 관한 선언서` 공동 서명하며 국경을 초월한 협력과 교류로 국제적 기후위기 공동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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