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서울시는 전기자전거의 제한 속도 불법 해제와 관련해 긴급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전기자전거의 제한 속도 불법 해제와 관련해 긴급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유튜브에 전기자전거의 속도 제한을 불법으로 해제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들이 다수 발견되면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구글코리아에 이러한 동영상 삭제를 요청했으며, 경찰과의 단속을 통해 불법 개조 제품 유통을 막고, 전기자전거 안전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전기자전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속 25km 이상에서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아야 자전거도로에서 운행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가 속도 감지 장치를 조작해 이 제한을 불법으로 해제하고 있으며, 이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큰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불법 행위에 대해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며, 개조된 전기자전거로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경우 4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국가기술표준원과 협력해 전기자전거의 안전기준을 더욱 강화하고, 전기자전거가 불법적으로 개조되지 않도록 설계·생산하는 방안을 산업협회에 요청했다.
또한, 불법 제품 유통 단속을 위해 합동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전거 안전교육 시 전기자전거 속도 제한 해제의 불법성과 위험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전기자전거의 불법 개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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