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오는 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골드홀에서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연수회'를 개최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연수회'를 개최한다. (사진=환경부 제공)
이번 행사는 위성 활용 극대화를 위해 기획됐다. 3개 위성 운영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을 위해 위성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다.
천리안위성 1호는 지난 2010년 6월 발사된 우리나라 최초의 통신·해양·기상위성이며 기상과 해양감시를 기반으로 날씨, 기후, 재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위성 2호는 2018년 12월에 발사된 기상 위성과 2020년 3월에 발사예정인 환경·해양 위성으로 구성됐다.
천리안위성 2호에 속한 환경·해양 위성이 발사에 성공하면 먼저 궤도에 안착한 기상 위성을 포함하여 세계 최초로 동일 정지궤도상 3개의 지구관측센서가 동시에 운용될 예정이다.
환경 위성 탑재체는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오존, 폼알데하이드의 발생원을 추적하고 장거리 이동 현황과 영향을 감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해양-기상 위성자료의 융·복합을 통한 환경·해양 위성의 탑재체 산출물의 처리기술 향상, 저궤도 위성 등 다른 위성을 이용한 검·보정 등 새로운 위성활용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또한 정지궤도 환경위성 관측자료에 해양·기상 관측 요소를 추가·분석할 경우 위성 산출물의 정확도 향상과 새로운 기술 개발 등의 동반상승 효과도 예상된다.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행사는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와 타 위성 운영기관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위성 관측자료 정확도 향상 및 새로운 위성 활용기술의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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