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환경부가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대비해 현장대응 태세 점검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를 대비해 총력 대응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환경부가 공개한 60개 홍수 특보 지점. (사진=환경부 제공)우선, ‘링링’ 북상에 대비해 현재 20개 다목적댐에서 54.4억 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강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댐의 저수량을 조절하고 있다.
또한, 댐의 홍수조절과 함께 전국하천 60개 주요지점에 대해 하천의 수위관측 결과 등을 토대로 수위변동을 분석하여 위험 예측 시 관계기관 및 주민에게 홍수특보를 발령하여 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풍 ‘링링’ 북상으로 북한지역에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진강 등 접경지역에 위치한 남‧북 공유하천의 홍수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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