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작년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협력, 국경 검역과 축산물 밀반입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관계부처들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팍스뉴스 DB)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외 여행객들의 불법 휴대 축산물을 차단하기 위하여 과태료 부과 금액을 높이는 한편, 해외 현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해외 여행객들이 불법 축산물을 해외에서 반입하지 않도록 올해 6월부터 미신고자에 대한 과태료를 최대 1,000만원까지 높이고, 이를 위반한 사람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과태료를 부과(17건)하고 있다.
또한, ASF 발생 국가에서 입국하는 해외 여행객들이 축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현지 외국인의 비자 발급 시 검역 안내문 부착과 현지 공항 전광판을 활용한 검역 안내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불법 축산물 유통 및 판매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식품부, 지자체가 작년부터 '외국 식료품 판매 업소'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무신고 판매업소 38개소를 적발해 경찰청에 고발 조치했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은 ASF 발생국인 중국 등으로부터 불법 축산물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대해 지속적인 감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해양경찰청은 중국산 축산가공품(소시지, 육포 등) 불법 유통 판매 피의자 5명을 검거하고, 관세청과 협조해 반입 경로를 역추적 하는 등 공조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고 있다.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는 9월 축산물의 밀수·유통·판매를 차단하기 위해 특별단속기간을 설정·운영해 집중 단속하고 탐지견 추가 투입 등 국경 검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해외 여행객들이 원천적으로 불법 축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비자 발급 시 검역 주의 사항 안내 등 해외 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식약처, 해경청, 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 체계를 유지·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4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