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산림청이 '제2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제2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1회 대회 최우수작인 전북 완주의 사방댐. (사진=산림청 제공)
오는 10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과 더불어,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친환경 사방시설 확대 보급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18년부터 산림청과 사방협회가 공동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2016년 준공 완료된 사방시설 대상으로 추진되며, 사방사업을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산림청에서 우수 사방시설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위원단은 경진대회의 차별성, 자율성, 공정성 확보를 위해 3단계로 나눠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 등 총 6개 시설을 선정하며, 최우수 설계·시공 업체에겐 '친환경 사방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림재해 예방을 기본으로 하는 자연과 조화로운 친환경 사방시설을 널리 확대 보급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해당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산림청,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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