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기술 전자서명 우수사례 설명회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행사장소 및 전시부스 (자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방침에 따라 현재 적용 중이거나 적용 예정인 다양한 신기술 전자서명 서비스를 일반 국민과 공공·민간기관 관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전자서명기술·서비스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자서명 사업자와 관련 기술개발 업체가 생체인증,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한 자사의 최신 전자서명서비스의 특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금융결제원의 브라우저 및 클라우드 인증서비스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기반의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 한국전자인증의 클라우드 전자서명과 브라우저 전자서명, 예티소프트의 웹표준 방식 간편인증 및 간편서명 솔루션을 시작으로, 국내은행에 적용 중인 아톤의 간편 전자서명 솔루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한국정보인증의 온라인 전자계약서비스, 의료분야에 적용 예정인 위즈베라의 간편 전자서명서비스, SK텔레콤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기주권형 모바일 전자증명서비스가 소개된다.
또한, 시큐브의 생체 수기서명 인증 기반 전자서명, 병무청 민원포털에 적용 예정인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서명 코스콤의 공인·사설 통합인증서비스, 아이콘루프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확인·전자서명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서비스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되는 다양하고 편리한 전자서명서비스가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시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국회 계류 중인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기대한다”며, “그렇게 되면, 전자서명시장에 기술·서비스 경쟁이 보다 활성화되어 국민들에게 다양한 인증수단 선택권을 제공하는 등 인터넷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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