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조달청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조달 청년 인재와 해외 진출 유망기업을 연결시켜 주는 채용 상담회를 개최했다.
채용 상담회에는 해외조달시장 전문 인력 양성과정’으로 수료한 청년 인재들이 참여했으며, 해외 진출 유망기업들에 인턴·정규직으로 채용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 실시한 ‘해외조달시장 전문 인력양성 과정’은 조달청과 카이스트 글로벌공공조달연구센터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상담회에서 선발되는 기업 인턴·정규직 채용 예정자들은 3일 동안 중소기업 실무에 맞는 추가 심화교육을 받은 후 9월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 상담회는 조달청의 ‘해외조달인재 양성 교육’을 통해서 대학생·취업 준비생들이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하고, 중소기업들이 해외 전문 청년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윤 기획조정관은 “해외조달 전문교육을 받은 청년 인재들이 중소기업과 함께한다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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