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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살모넬라 기승 '식중독 주의보' - 8~9월 식중독 75% 발생… 계란, 알가공품 특히 주의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9-08-21 08: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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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낮 최고온도가 30℃ 이상 지속되는 기간에는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계란, 알가공품 등 식재료 취급·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최근 5년간 평균 75%가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발생했고 주요 원인 식품은 계란 및 알가공품, 김밥류 등 조리식품, 육류 등으로 조사됐다.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법.(사진 = 식품의약안전처 제공)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육류 등을 조리할 경우 충분히 가열·조리하여야 한다.


계란, 가금류, 육류 등을 조리할 경우 중심온도가 살균온도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가열·조리하여야 한다.

계란 및 알가공품 등은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기 때문에 취급·보관에 보다 주의해야 한다.

계란 등 난류 구입시에는 균열이 없고 냉장으로 보관되고 있는 계란을 구입하고 산란일자를 꼼꼼히 확인 후 구입해야 한다.

구입한 계란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2~4주 내에 소비해야 한다.

계란을 만진 후에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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