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콜센터를 통해 의과대학 증원과 관련된 질의를 국민에게서 받고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촛불집회에서 이에 답변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
의협은 30일 오후 9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대한민국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 집회를 열 예정이다.
집회에서는 의대 증원의 위험성을 국민에 알리고 국민 건강을 위한 의료계의 진심을 호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협은 의대 증원과 관련한 사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에 제공하고 국민과 교감하기 위해 '의료사태 무엇이 문제인가요?' 대국민 질의응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콜센터(1566-2844)로 의대 증원 등 의료 정책과 현 의료 공백에 대한 질의를 받고 30일 촛불집회에서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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