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앞으로는 hwp파일 형태의 공공서식으로 인해 발생했던 국민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공공서식을 작성, 제출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1일부터 .hwp 파일용 ‘공공기관 서식 글’ 프로그램을 무료로 개발, 배포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공공서식을 작성, 제출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1일부터 .hwp 파일용 ‘공공기관 서식 글’ 프로그램을 무료로 개발, 배포한다고 밝혔다. (사진 = 행정안전부 제공)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글과컴퓨터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공공서식은 주로 한글파일로 제공되어 그 동안 서식 작성이 가능한 유료 글 프로그램이 없는 국민들은 컴퓨터로 서식을 작성할 수 없어 민원 신청에 어려움이 많았다.
공공기관 서식 글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국민들이 글 유료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지 않아도 컴퓨터로 서식 작성이 가능해지므로 민원신청 편의 제고는 물론 종이문서 감축 등 민원신청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상당 부분 절감될 전망이다.
‘공공기관 서식글’은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식파일을 작성할 수 있도록 특화되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한컴사가 제공하던 ‘글뷰어’와는 달리 서식 작성과 편집이 가능하다.
다만 무료로 개발, 배포되는 만큼 맞춤법, 글꼴 추가 등 유료 프로그램에서 제공되는 일부 고급 확장기능은 탑재되지 않는다.
공공기관 서식 글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행정안전부, 한글과 컴퓨터사 누리집 외에도 문서24 및 각 공공기관 누리집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프로그램 보급으로 국민이 종이서식을 작성하는 불편함이 대폭 완화될 것”이라며 ‘공공기관 서식 글’에 대한 많은 관심과 활용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근본적인 서식 개선 및 민원 불편 해소방안을 마련하여 국민 생활 속에서 체감 가능한 정부 혁신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4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