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구직자들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서 현장 직무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청년체험단 사업 참여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모집한다.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청년체험단’ 사업은 구직 청년과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매칭해 2일 이내의 직무교육 후, 최대 3개월간 기업 현장에서 직무체험을 진행하며, 참여기업에는 참여자 당 월 6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원(기업당 최대 3명)한다.
2018년 중소기업학회에 따르면 최근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는 단순히 임금이 높은 일자리보다 적정임금과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좋은 일자리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들도, 청년들이 느끼는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인력 확보에 애로를 겪어왔다.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은 상대적으로 쾌적한 작업환경과 높은 근무만족도 등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는 직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8년까지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과 만 34세 이하 청년구직자(600명 내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만 4천여명의 구직자풀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발굴·모집부터 교육·매칭 및 체험기간 종료 후의 채용까지 추진한다.
특히, 참여기업 모집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중에서도 소재·부품 관련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8월 19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수시로 접수가 가능하며,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에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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