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교육부는 1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일간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2019 대한민국 체육교사 축전을 개최한다.
체육수업 우수사례. (사진 = 교육부 제공)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교사가 행복하고 학생이 즐거운 체육수업’을 주제로 전국의 체육교사와 교육전문직 등 800여 명이 모여 학교체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이번 행사는 초등체육 담당 교사까지 참여를 확대해 초·중등이 함께 교과연구 우수사례, 학교체육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 및 교사 전문성 신장 등을 공유한다.
행사는 학교 내 공간을 활용한 생존수영교육, 미세먼지 대비 실내 체육수업,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수업 사례, 학생 중심 및 해외 수업 사례 발표 등으로 구분해 진행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시한 체육수업 중심으로 주제별 발표를 진행해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지원한다.
정창영 교사는 교내 조립식 수영장을 활용한 생존수영 수업 사례를 학교 교사가 이해하기 쉽게 제시해 막막하게 여겨왔던 수영수업을 학교에서 실시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한다.
장경환 교사는 미세먼지 환경에 대비해 교실에서 진행할 수 있는 체육 콘텐츠를 미술 교과와 연계해 개발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발표한다.
장대건 교사는 스피닝을 활용한 저체력 학생의 체력을 향상시킨 건강체력교실, 자발적인 학교스포츠클럽 확산 사례 등 학생의 흥미를 제고한 체력증진 활동을 소개한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축전으로 학교체육의 변화와 수업 혁신을 위한 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 계속적인 학교체육 발전의 장으로 역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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