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경인지방통계청 (사진 = 팍스뉴스 DB)
통계청은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통계에 대한 대내외 관심을 유도하고, 통계이용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업통계 평가, 분석 및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참석한 정부, 연구기관, 학계, 일반이용자 등 90 여명이 참석자들에게 기업통계 자료의 심층 분석결과를 대내외 전문가 및 이용자들과 공유하고, 기업통계에 대한 외부 평가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션 I에서는 외부의 시각에서 바라본 기업통계를 중심으로 3개 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하고, 세션 II에서는 통계청에서 작성하는 3개 기업통계를 심층분석한 결과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통계가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통계청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품질 높은 기업통계를 작성·제공함으로써 언제나 신뢰받는 통계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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