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24.1∼2월 누계 기준 자동차 수출액이 114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7.5% 증가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1 · 2월 누계 기준 자동차 수출액이 114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7.5%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출단가도 증가 추세로 작년 초(2.3만 불) 대비 0.1만 불 증가한 2.4만 불로 집계됐다. 다만, 2월 자동차 수출은 명절 연휴에 따른 수출 선적일 감소 및 전년도 역기저(`23.2월 +47%), 미래차 전환을 위한 생산시설 정비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7.8% 감소한 52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2월 누적 자동차 생산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7% 증가한 65.9만 대를 기록했다. 2월 자동차 생산량은 30만 대로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1.5일)에도 불구하고 30만 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며 `22.9월부터 18개월 연속으로 30만 대 이상의 생산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내수 판매량은 1~2월 누계 기준 23.2만 대(2월 11.6만 대)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1.9% 감소했다.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개시되고 일부 가동을 중단했던 아산, 울산 등 공장이 생산을 재개함에 따라 차후 내수 감소세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미래차 성장기반 조성을 위하여 전기차 등 미래차 투자 활성화 및 수출 촉진 등을 내용으로 발표한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 방안(1.30)` 점검 회의를 개최(3.19, 43개 과제 중 70%↑ 연내 완료 목표)했다.
아울러, `24년 자동차 연구개발 예산 4,425억 원 지원(4월 중 2차 공고 예정)을 통해 국내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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