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사진 = 팍스뉴스 DB)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FTA활용 지원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FTA를 활용한 수출활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산업부는 하반기에 중소기업 2,500개사에 대해 FTA활용을 통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 및 FTA전문인력 양성, 원산지관리시스템 보급, 해외FTA활용지원센터 추가 개소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해 6월 필리핀 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9월중 인도 첸나이에 해외FTA활용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 해외센터는 우리 진출기업 및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FTA 홍보 및 활용상담과 통관 등을 지원함으로써 FTA를 활용한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를 주재한 산업통상자원부 박태성 무역투자실장은 “현재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범정부적인 비상한 노력이 요구되는 때"라며, "‘FTA활용 지원기관’이 중심이 돼 기업현장의 수출애로를 적극 해결함으로써 중소기업의 FTA체결국에 대한 수출활력을 불어 넣는데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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