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서울 놀이터 시민 네트워크 모집 포스터. (사진 =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서울 놀이터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하는 놀이터 진단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는 2019년 시정협치사업 ‘서울, 놀이터를 노래하라’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놀이문화 육성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 비영리 민간단체로 구성된 서울놀이터시민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자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다.
이 행사에 앞서 자연의벗연구소, 놀이하는사람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서울그린트러스트 등이 참여해 서울놀이터시민네트워크 준비위원회를 만들었으며 향후 서울놀이터시민네트워크를 발족해 놀이와 놀이 환경개선, 아동 놀 권리 증진, 놀이관련 시민의식 개선, 놀이문화 육성을 위한 캠페인, 서울놀이터 네트워크의 비전수립, 서울시 놀이터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놀이터시민네트워크에는 어린이 관련 단체와 전문가, 시민 등 놀이와 놀이터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놀이터시민네트워크 발족을 위한 모임과 서울 놀이터 진단토론회에 참여를 원하시면 ‘서울의 산과공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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