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KOBACO 연수원에서 제8기 장애인고용 서포터스 ‘하모니’ 연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공단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도부터 대학생 서포터스를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지난 5월 발대식을 통해 ABLE 팀 등 총 17개 팀 74명이 제8기 서포터스로서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연수는 팀별 아이디어 공유 및 의견 교환 등을 통해 서포터스가 보다 효과적인 장애인 및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서포터스 간의 친밀감과 서포터스로서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팀빌딩 및 팀워크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포터스는 연수 과정을 통해 수립한 활동 계획을 토대로 약 6개월 간 장애인 및 장애인 고용 관련 인식개선 콘텐츠 발굴·제작 및 SNS 등 온라인을 통한 전파, 팀별 특성을 살린 지역별 거리 캠페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모니터링 활동 등 대학생다운 참신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인식개선센터 임미화 센터장은 “하모니가 두 개 이상의 다른 음이 어울려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을 뜻하는 것처럼 우리 장애인고용 서포터스의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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