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생물다양성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25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지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마련한 여름방학 생물다양성 교육과정 모습. (사진 = 국립생물자원관 제공)
여름방학 교육 과정은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어린이 생물자원교실'과 '청소년 생물자원교실'로, 정부혁신과제인 공공서비스 확대 차원에서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7∼8월에 운영한다.
'어린이 생물자원교실'은 자원관에서 개발한 '생물학자가 알려주는 생물자원 이야기' 교재와 '생물자원 기술왕' 보드게임 등을 활용해 생물다양성의 개념, 생물자원의 발굴과 정보 관리, 생물자원 활용 및 보전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 생물자원교실'은 생물분류 개론 이해, 수장고 탐방과 관속식물, 곤충, 무척추동물, 조류 등 분류군별 생물 조사 실습, 연구자와의 대화를 통해 생물학자와 관련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과정 참가 대상 및 신청 일정 등 세부사항은 6월 25일부터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 중 생물자원 관련 전공 대학생에게 생물자원 분야의 연구 및 활용 분야 진로 탐색과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생 현장실습', 초.중등 교원 대상 '생물다양성 및 생물분류 교원연수'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한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장은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생물자원의 중요성과 현명한 이용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살아있는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청소년이 자연과 좀 더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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