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반려동물 응급처치법 수화영상 캡처. (사진 = 소방청 제공)
장애인을 위한 반려동물 응급처치법을 수화로 배울 수 있게 됐다. 소방청은 장애인을 위한 반려동물 응급처치법 수화 영상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에게 반려동물은 애완의 개념만이 아닌 심리치료, 재활, 생활 편의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이 기르는 반려동물에 대한 안전지원이나 교육 등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소방청은 한국농아인협회의 전문 수화 통역사와 함께 반려동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 수화 영상을 제작했다.
8분 분량의 동영상은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시의 하임리히법, 화상·골절·발작 및 경련 발생 시 조치해야 할 응급처치법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행동요령을 전문 수화 통역사의 수화와 자막으로 알기 쉽게 표현해서 장애인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 동영상은 19일부터 소방청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게시한다.
소방청 관계자는 장애인도 안전교육이나 소방정책 홍보 영상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화나 음성텍스트 등을 활용한 교육자료 제작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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