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민원과 뉴스 빅데이터의 융합으로 민원 발생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부의 선제적인 대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민원.뉴스 빅데이터 연계 활용을 통한 정책 개선 선순환 체계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민원·뉴스 빅데이터 연계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시스템 연계를 통한 민원 빅데이터와 뉴스 빅데이터 분석 정보의 교류, 최신 빅데이터 분석 동향 및 방법론 공유, 민원·언론 빅데이터 연계 활용 등 빅데이터 관련 업무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2012년 구축된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민원데이터를 다양한 형태로 분석해 각급 기관에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목소리가 정책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또한 최근에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을 위해 최신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민원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차세대 민원분석시스템에서는 빅카인즈의 뉴스 분석 데이터를 제공받아 민원과 언론에서 공통적으로 대두되는 이슈와 민원 발생과 뉴스 보도 간의 연관 관계와 유형 등을 분석해 각급 기관의 정책 개선과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 영역의 빅데이터를 공공 영역의 민원 빅데이터와 융합해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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