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기획재정부 (사진 = 팍스뉴스 DB)
기획재정부는 헌법과 국가재정법에 따라 지난해 국가결산보고서를 국회에 31일 제출했다. 국회는 정기회 개회 이전 해당 결산에 대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한 '2018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는 감사원의 결산검사를 받아 수정 반영한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4월 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2018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 등을 4월 10일 감사원에 제출한 바 있다.
감사원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 ‘2018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수행해 왔다. 5월 20일 결과를 송부받은 기획재정부는 이를 최종적으로 반영해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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