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인사혁신처는 공직사회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가정 친화적 제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21일 통계청을 방문해 다자녀를 둔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에서 공직사회 일, 가정 양립을 위한 답을 찾다
통계청은 2018년 연가 활성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2~4명의 다자녀를 둔 공무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육아시간 등을 통해 어린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보다 많이 가질 수 있게 됐다.고 하였으며, 가정 친화적 제도에 대한 지속적 개선을 건의했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관련 정책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가정 친화적 근무환경과 ‘일할 때 집중해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근무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만 1세 자녀에 한해 1일 1시간 사용 가능했던 육아시간을 만 5세 이하 자녀, 1일 2시간으로 확대했으며 자녀돌봄휴가도 세 자녀 이상인 경우 3일로 확대한 바 있다.
또한, 공직사회에 근무혁신이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근무혁신 우수·모범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있다.
황서종 처장은 ”저출산 해결을 위해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도 일과 삶을 병행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저녁과 주말이 있는 삶, 가정 친화적인 공직사회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인사혁신처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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