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의 완결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역대 흥행 신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우며, 독보적인 흥행 스코어를 기록 중인만큼 이제는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위를 차지한 신하균, 이광수 주연의 <나의 특별한 형제>는 개봉 첫 주 9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걸캅스>와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실사버전 <명탐정 피카츄>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예매율 63.6%로 4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디지털 성범죄를 일망타진하는 걸크러시 콤비의 수사를 그린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걸캅스>는 예매율 12.5%로 2위를 차지했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피카츄’로 분한 코믹 수사극 <명탐정 피카츄>는 예매율 7.1%로 3위에 올랐다.
휴먼 드라마 <나의 특별한 형제>는 예매율 5.9%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예매율 2.7%로 5위에 올랐다. 다큐멘터리 <안도 타다오>는 예매율 0.9%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19년 05월 09일~05월15일)
1. 어벤져스: 엔드게임
2. NEW 걸캅스
3. 5 명탐정 피카츄
4. 3 나의 특별한 형제
5. 2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
6. 8 안도 타다오
7. NEW 호텔 뭄바이
8. NEW 라플라스의 마녀
9. NEW 고양이 여행 리포트
10. NEW 미스 스티븐슨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마동석, 김무열 주연의 <악인전>이 개봉한다. <악인전>은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의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이 밖에 문소리, 박형식 주연의 법정 드라마 <배심원들>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공포 영화 <서스페리아>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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