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엔젤투자허브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17일 경남 창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지역 엔젤투자허브 성과 공유회`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민간과 공공이 가진 인프라와 역량 등을 활용하여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 단위의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 거점이다. 2021년부터 충청권, 호남권 2개 허브가 운영 중에 있으며, 2023년에는 동남권 허브가 세 번째 허브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을 비롯해 지자체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조경제혁신센터, 엔젤협회 등 지역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동남권 엔젤투자허브의 신규 개소를 기념하고,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지역 엔젤투자허브의 성과를 점검하여 향후 지역 엔젤투자허브가 나아갈 비전을 공유했다.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 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지역 내 자본을 지역 창업기업에게 공급하고, 이 기업이 성장하여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만드는 ‘엔젤투자’가 그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오늘 발표된 지역 엔젤투자허브의 비전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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