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17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주민설명회, 시공사 선정, 내년 착공까지 차질없이 정상궤도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는 동광주에서 광산까지 11.2km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 확장, 나들목 6개소 설치 등 총사업비 7,037억이 투입되는 지역 최고 숙원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타당성재조사 결과 타당성을 최종확보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지난 6월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가 완료됐고, 이달 말께 물가반영 총사업비 협의가 마무리되면 오는 9월 입찰공고, 10월 조오섭 의원실이 주최하고 광주시, 도로공사 등이 참여하는 주민설명회가 추진될 예정이다.
내년 3월 낙찰자가 결정되어 시공사 선정이 끝나면 착공과 5년 뒤인 2028년 준공까지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입찰방식은 광주 도심지를 통과하는 사업의 특성상 방재, 경관, 장기공용성을 반영한 우수한 방음시설을 공사비 50% 이상 설계와 시공에 반영해 추진된다.
조오섭 의원은 “호남고속도로는 북구를 관통하는 만큼 확장공사와 함께 방음문제 해소와 용봉IC진출입로 개설에 공을 기울이고 있다”며 “내년 시공사 선정과 착공을 목표로 단계별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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