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정부는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무사히 마치고, 각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오후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태풍 북상에 대비한 참가 대원들의 비상 대피 브리핑을 하고 있다.
8월 11일 개최된 폐영식 및 K-POP 공연을 마치고 참가자 중 2천여명이 인천공항으로 이동하였고, 금일만도 1만여명 이상이 출국장을 향하고 있다.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잼버리 참가자들의 출국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수송 버스를 운행하고, 전용 체크인 카운터 및 휴게공간 등을 제공한다.
출국하는 잼버리 참가자들은 금번 세계잼버리 종료를 아쉬워하는 분위기 속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함을 표했다.
아흐메드 알헨다위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은 극심한 기상 상황 속에서도 많은 도전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한국스카우트와 정부 그리고 진심 어린 배려와 환대를 아끼지 않은 한국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각국의 잼버리 참가자들도 한국 정부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특히 숙소를 제공한 대학, 기관 등에 감사를 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통편의를 제공해준 지방자치단체, 각종 생활편의와 안내를 도와준 봉사자와 공무원 등에게도 감사를 잊지 않았다.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는 국내에 잔류한 참가자들이 순차적으로 출국하기 전까지 한국의 문화·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에 참여하는 인원에 대해서는 숙식과 교통편의 등을 지원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는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마지막 한명까지 안전을 챙기겠다”며, “세계의 잼버리 참가자들이 한국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안고 앞으로 더 큰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도 “잼버리 참가자들이 본국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12일 동안 최선을 다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멋지게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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