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생일>이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8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액션 블록버스터 <헬보이>는 개봉 첫 주 25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강예원 주연의 <왓칭>과 김해숙, 손호준 주연의 <크게 될 놈>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다음 주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예매 개시 하루 만에 예매율 67.5%로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세월호 참사 이후 남겨진 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일>은 예매율 7.8%로 2위를 차지했다. 강예원, 이학주 주연의 공포 스릴러 <왓칭>은 예매율 2.74%로 3위에 올랐다.
김해숙, 손호준 주연의 드라마 <크게 될 놈>은 예매율 2.72%로 4위를 차지했고, 다크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헬보이>는 예매율 2.3%로 5위에 올랐다. 염정아, 김윤석 주연의 드라마 <미성년>은 예매율 2.2%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19년 4월 18일~4월 24일)
1. 어벤져스: 엔드게임
2. 생일
3. 왓칭
4. 크게 될 놈
5. 헬보이
6. 미성년
7. 캡틴 마블
8. 요로나의 저주
9. 돈
10. 파이브 피트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의 완결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밖에 어드벤처 코미디 <베카신!>과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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