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0일 중구 청계천로 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분야 일자리 매칭 지원을 위한 ‘미니잡페어’를 개최한다.
미니잡페어 웹포스터 관광산업 미니잡페어는 다양한 분야의 관광기업이 참여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함으로써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자 기획됐으며, 작년 10월 서울과 12월 부산에 이어 이번이 3회째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신규 취득한 구직자들로 참가대상을 특화해 개최한다.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취업처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통역안내사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금년 12월 예정돼 있는 관광진흥법 시행령 내 외국인 대상 ‘소규모 관광안내업’ 신설을 앞두고 관광분야 진로전략 등 소규모 창업과 관련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할리데이플래너스여행㈜, 한국자전거나라, 한세투어, 나사렛국제병원, 온고푸드커뮤니케이션 등 관광통역안내사 채용을 희망하는 관광산업 분야 12개 기업들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 통과 구직자 대상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이와 별도로 취업 상담부스를 마련해 구직자 대상 1:1 면접 컨설팅 및 이미지 메이킹, 자기탐색 도구 진단 무료 제공 등 구직자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편 25일에는 한국창직협회 이정원 회장을 초청해 창직을 통한 관광분야 진로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성경자 한국관광공사 관광인력개발원장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자 대상으로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미니잡페어가 역량 있는 구직자들에게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부여하고, 특수어권 등 외국어가 가능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기업들에게는 경쟁력 있는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일자리 연결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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