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명소 13개 선정 ‘서울방탄투어’ 지도 제작 - 6.17. 여의도 한강공원서 서울방탄투어 지도·한정판 서울 명소 카드 제공 - 서울 내 주요 명소 보랏빛 조명 및 미디어파사드로 축제 분위기 조성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3-06-13 08:45:15
기사수정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페스타(2023 BTS FESTA)를 맞아 방탄소년단 관련 서울 주요 명소 13개가 포함된 ‘서울방탄투어’ 지도를 제작했다.

 

BTS 10주년 기념 서울관광재단에서 제작한 서울방탄투어 지도(Map of the Seoul)와 함께 제공되는 한정 스티커팩

서울방탄투어 명소는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자주 찾던 장소, 자체 제작 콘텐츠인 ‘달려라 방탄’ 등 주요 콘텐츠 촬영지였던 서울의 명소들을 엄선했다.

 

이번 서울방탄투어 지도에는 장소별로 연관성 있는 방탄소년단의 노래들을 함께 제공했으며 지도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유튜브 링크까지 제공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6월 17일(토), 여의도 행사 현장에서 서울 홍보부스(Seoul in Purple)를 운영하며 스탬프 투어,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스탬프 투어는 한정판 서울 명소 카드에 등장하는 7개 장소를 방문해서 카드와 함께 인증샷을 찍은 뒤,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형 이벤트이다.

 

서울 홍보부스(Seoul in Purple) 방문 시, 서울방탄투어 지도와 함께 한정판 서울 명소 카드 등 방문객들을 위한 선물도 받아갈 수 있으며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하면 방탄소년단 상품과 서울관광재단에서 준비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방탄소년단 관련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 정보를 비짓서울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서울을 방문할 팬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서울을 홍보할 예정이다.

 

6월 12일(월)부터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가 보랏빛으로 물들 예정이며, 세종문화회관, 세빛섬, 남산서울타워에 미디어파사드를 상영되어 축제 분위기가 조성된다.

 

하이브 용산 사옥이 ‘BTS PRESENTS EVERYWHERE’라는 2023 BTS FESTA 공식 슬로건으로 장식되는데 이어 서울시청, 남산서울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세빛섬, 반포·양화·영동·월드컵대교 등에서 보랏빛 점등을 감상할 수 있다.

 

외래 관광객 최접점에 있는 총 14개의 서울관광정보센터와 관광안내소에서는 관광안내사가 직접 방탄소년단 상품을 착용하고 2023 BTS FESTA 포스터를 비치하는 등 행사 홍보와 함께 환대 분위기를 조성한다.

 

6월 1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특별 프로그램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멤버 RM이 팬들과 소통하는 코너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에 직접 참여하고, 오후 8시 30분부터는 30분간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BTS 10주년 기념 불꽃쇼’도 예정되어있다.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메들리에 아티스트의 나레이션까지 더해져 볼거리 가득한 행사로 꾸며진다.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으로는 BTS 히스토리 월, 무대 의상 전시, 방탄 가족사진전,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BTS 라이브 스크린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행사와 관련하여 하이브, 영등포구청,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현장 안전 관리, 인파 관리, 교통 통제, 응급 구조 지원 등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 및 해외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6. 16.(금) 14:00에 하이브, 영등포구청,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및 서울시 관계부서와 행사 전 안전대책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행사가 개최되는 현장에서는 종합안전본부와 운영상황실을 설치하여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갖춰 각 분야의 비상 상황 대비 대응체계를 갖춘다.

 

해당 행사로 인하여 6월 17일(토) 14시부터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가 전면 통제되어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23개 버스노선이 17일(토) 12시부터 모두 우회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종료 후 안전한 귀가를 위하여 행사 종료시간에 맞춰 지하철 5‧9호선 및 신림선 운행 횟수를 늘리고 버스도 집중 배차할 예정이다. 통제구간과 임시 변경되는 대중교통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 홈페이지 및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2023 BTS FESTA는 지난 5월 초 서울페스타 2023에 이은 외래 관광객의 서울 방문 수요를 창출하는 중요한 이벤트”라며 “방탄소년단 팬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관광재단 글로벌1팀 권혁빈 팀장은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맞아 전 세계의 팬들이 FESTA를 즐기기 위해 서울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바로 지금이 아니면 즐길 수 없는 다채로운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객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관광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34853
  • 기사등록 2023-06-13 08:45:15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LH, 청년·신혼 등 매입임대주택 3천 호 공급 LH는 지난 3월 28일 게시된 ‘24년 1차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청약 접수를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LH는 지난해 청년·신혼부...
  2. 우리은행,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청년주택 공급 확대 나선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2일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와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맺고 청년세대 주거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서울주택도시공사 김헌동 사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가 참여해 △청년주택 공급 확대 사업 기획 및 발굴 △청년주택 공급 ...
  3. 민주 경기도당,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고발...공영운 후보 관련 허위사실공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화성을 공영운 후보에 대해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없이 공 후보의 딸이 주택을 매입하면서 전세를 끼고 샀다고 말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선거낙선 목적 허위사실공표죄 및 후보자비방죄로 3일 경찰에 고발했다.이준석 후보는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3자간 토론에서 공영운 후보에게 딸의 부동...
  4. 괭이부리마을 쪽방촌에 임대주택 건설, 2025년 착공 목표 인천광역시는 4월 3일 인천시, 동구, 인천도시공사 세 기관이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괭이부리마을 중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정비가 시급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현재 거주 중인 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5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공원 ...
  5.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주간 운영…야생생물 공존 가치 널리 알린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멸종위기종의 날(4월 1일)을 계기로 4월 2일부터 9일까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보전주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공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민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주간’...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