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4월 24일 관악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학교폭력 현실과 학부모 대처방안」을 개최한다.
4월 24일 관악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학교폭력 현실과 학부모 대처방안」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 관악갑 유기홍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미래교육희망, 관악갑 학부모위원회가 주관하여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실제 진행 상황에 이해를 도모하고 학교폭력 법령 및 제도에 대한 이해, 학부모 대처방안을 공유하는 토론회다.
발제를 맡은 한아름 변호사는 피해학생 보호의 해답이 가해학생 엄벌이라는 교육부 대책이 학교 현장에 더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를 설명하고, 피해 학생들의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학교폭력 근절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 나선 인헌고등학교 김현 교장은 학교폭력 용어에 대한 문제와 학폭의 해법을 교육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토론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이며, 동작관악지원청 이경선 학교폭력대칙심의위원은 심의과정에서 문제점을 지적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푸른나무재단 최선희 상담본부 본부장은 피해학생 회복지원 확대, 가해학생 선도, 학교현장의 문제 해결 역량 및 예방활동 강화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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