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환경부는 4월 21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대응을 위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포럼 간담회`를 개최한다.
환경부 전경
이번 간담회는 환경부 장관 주재로 플라스틱 생산자, 폐플라스틱 재활용업체, 유관기관, 전문가 및 시민단체가 참석한다.
환경부는 올해 여러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국내 플라스틱 정책을 수립하고,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대응 전략을 구체화 하기 위하여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문가 포럼을 구성·운영한다.
이번 간담회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문가 포럼 운영 방안 ▲플라스틱 국제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 대응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및 논의로 진행된다.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은 지난해 3월 케냐에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다루기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을 추진하자는 결의안이 처음으로 채택되면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이어서 그해 11월에 제1차 정부간협상위원회가 우루과이에서 열렸고, 제2차 회의는 올해 5월 파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플라스틱 국제협약 논의가 본격화되면 플라스틱 생산, 유통, 소비, 수거, 재활용 및 국제무역 등 전생애 주기에 걸쳐 국민의 생활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환경부는 그간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2차 정부간협상위원회 준비를 위해 주요 국가 및 이해관계자들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관계부처 협의를 거치는 등 우리 실정에 맞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환경부는 전생애 주기 관점에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행 및 대응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앞으로도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문가 간담회를 활성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플라스틱 오염이라는 전 세계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34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