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민호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지난 2일, 충남·대전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조기 피해 수습, 확산 방지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특별교부세 1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행안부가 충남 ·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조기 피해 수습, 확산 방지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특별교부세 15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특교세는 산불 진화를 위한 인력과 장비 동원, 소실된 산림과 주택 잔해물 처리, 피해 주민들의 응급 구호 등에 필요한 비용으로, 피해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충남과 대전에 지원한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이번 특교세가 산불 피해 조기 수습에 기여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우려가 계속되는 만큼 각 지자체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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