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민호 기자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을 실시할 수 있는 운영기관을 추가로 선정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 전경
이번 심사를 통해 스카우트부설평생교육원, 맥시머스 등 민간의 역량있는 상담기관 12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이란 미래 준비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중장기적 관점의 경력설계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45세 이상 중장년 근로자로 1000인 미만 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면 누구나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을 받을 수 있다.
1:1 심층상담 방식으로 경력진단, 경력설계, 재취업 업종 상담, 희망 업종의 현직자와 그룹 상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상담 비용은 상담 과정에 80% 이상 출석하면 전액 환급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전문성을 확장해 강의에 도전하기도 하고, 자신의 강점을 발견해 재취업에 성공하는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어 중장년 근로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에서는 기존에 선정된 기관을 포함해 총 49개 기관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상담 과정을 제공하면서 중장년 근로자의 상담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을 통해 중장년 근로자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면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운영기관들을 계속해서 확보해 나가고 있으니 중장년 근로자들이 경력설계 상담 서비스를 활용해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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