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부모·미혼모 가정의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와 출산양육물품인 ‘꿈틀박스’를 지원한다.
서울시여성가족정책실 문미란 실장이 꿈틀박스 구성물품을 직접 확인하고 있는 모습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 맞는 영유아 무료 17종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는데다, 3회에 걸쳐 맞아야 하기 때문에 한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에, 서울시는 생후 12개월 미만 한부모·미혼모 자녀에게 24만원 상당의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꿈틀박스’는 유모차, 젖병, 아기띠, 배냇저고리, 분유 1단계, 수면조끼 등으로 구성되는 출산양육물품이다. 엄마와 아기 모두 성장하는 꿈을 키워가는 틀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출산 6개월 이내 가정에 지원한다.
꿈틀박스 구성 물품과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는 기업, 개인, 시민단체, 종교기관소롭티미스트한국협회)등의 지역사회 후원을 통해 마련했다.
꿈틀박스 및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 지원신청은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 받는다.
김복재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꿈틀박스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은 현장에서 한부모·미혼모 가정이 원하는 서비스를 반영한 것”으로 한부모가족의 자녀 성장을 위한 건강한 양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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