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전기수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평창군과 손잡고 평창사랑상품권을 선보인다.
한국조폐공사-평창군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조폐공사는 강원 평창군청에서 반장식 사장과 심재국 평창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평창군은 ‘지류(종이)형 상품권’ 및 보안성이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모바일 평창사랑상품권’을 군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조폐공사는 평창군에 상품권 구매한도 통합 관리, 부정유통을 막을 수 있는 통합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일 평창사랑상품권은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플랫폼 ‘chak’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지류, 모바일(카드/QR)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 등 지역사랑상품권 풀 라인업을 구축, 서비스 중이다.
상대적으로 노인 인구가 많은 농어촌 지역의 ‘디지털 소외계층’도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의 행정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장식 사장은 “평창 군민과 소상공인들이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의 행정 효율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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