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전기수 기자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교육실에서 부천시 관내 원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특화사업 ‘ESG 가치를 심는 보육경영’이라는 이름으로 ESG 참여 선포식을 개최했다.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부천시 관내 원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특화사업 `ESG 가치를 심는 보육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과거 이윤만 추구하는 기업에 대한 비판으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하여 윤리경영, 공정거래, 동반성장, 사회공헌의 가치실현을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철학을 담고 있다.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서울신학대학교 다누리컴버시티센터, 서울신학대학교 위탁 어린이집(대학·복사골문화센터·신중동중2마을)은 새로운 세상의 핵심 패러다임인 ESG를 보육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했다. 이에 따라 환경보전(E)을 위한 실천, 사회적 책임(S)인 영유아 권리 존중 및 부모교육, 어린이집 운영관리(G)로 건전한 조직문화, 윤리경영, 인권 존중의 ‘다음 세대를 위해 같이해요-ESG 보육경영’ 특화사업을 계획했다.
본 사업은 ‘E(이)렇게 보호해, S(애쓰)며 함께해, G(지)금 존중해‘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선포식과 설명회를 시작으로 ESG 관련 환경통신문 및 플로깅 데이, 분리수거 캠페인, ESG 가족체험단 챌린지, ESG 체험행사 및 영유아 권리 존중과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어린이집의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멘토링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경 센터장은 “ESG 보육사업을 통해 아이와 교사, 부모가 행복하고 더욱 신뢰받는 보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부천시 관내 어린이집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음 세대를 위해 지속 성장하는 ‘부천시 보육’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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