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전기수 기자
금천구는 2월 20일 난방비의 급격한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1300가구에 가구당 난방비 10만원을 구비로 특별지원했다.
금천구청 전경(사진=금천구청 제공)
이번에 지원한 취약계층은 서울시 난방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차상위계층, 서울형기초, 법정 한부모 가정 1300가구다.
금천구는 서울시 난방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구비 1억3000만원의 예비비를 긴급 편성했다.
이번 난방비 특별지원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격요건을 갖춘 대상 가구에 자동으로 난방비를 지원한 것으로, 1월 31일 기준으로 전출, 사망 등의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 1월에도 9000만원의 자체 예산을 편성, 차상위계층 1800가구에 가구당 5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월동대책비로 지원한 바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난방비 지원이 에너지 요금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복지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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