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40개 공공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을 통해 소부장 기업의 기술 자립화를 지원하는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심화기술지원사업’을 2월 20일 1차 공고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소부장 기업의 기술 자립화를 지원하는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심화기술지원사업`을 2월 20일 1차 공고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소부장 기업의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융합혁신지원단 소속 연구소가 보유한 기술·인력·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상용화 기술문제 및 공정개선 등 소부장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번 심화기술지원사업은 글로벌 경제의 블록화 등 공급망 재편에 따른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의 초격차 실현을 위한 전략마련과 기업 경쟁력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소부장 기업의 기술애로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
’심화기술지원사업‘은 올해 상·하반기 2차례 공고 예정이며, 이번 2월 1차 공고를 통해 25개 내외의 과제(약 17억원 규모)를 선정 지원하고, 2차 공고는 7월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공급망 안정,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산업의 변화양상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이슈 기술분야 및 소부장 산업 범용기술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OLED 등 고도 기술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융합형 연구개발과제를 우선 지원한다.
특히, 이번 심화기술지원 사업부터는 신규참여 4개 기관(KOTITI시험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통해 바이오, 첨단소재, 이차전지, 의료기기 등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부장 특화단지, 지역 테크노파크(TP) 등과의 연계로 우리기업의 소부장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수요를 파악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융합혁신지원단 `심화기술지원` 사업의 기술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소부장 기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 및 K-PASS 공고를 통해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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