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9일 오전 발생한 전국연합학력평가 자료 유출 사안과 관련해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과 조치 중인 사항을 알렸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 11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자료 유출 관련 제보를 19일 오전에 받고 경찰에 즉각 신고했습니다. 이 사건은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서 담당을 배정하고 관련 기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수사 의뢰에 이어, 자료 유출 관련 사회적관계망 업체와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무단 탑재된 개인정보 자료의 즉시 삭제를 요청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 자료 유출 규모, 경위, 항목 등을 정보 주체에 고지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해당 사안과 연관된 15개 시도교육청에 피해 상황을 알리고 공동 대응 및 업무 협조를 요청했으며, 개인정보보호포털에 개인정보침해 사항을 신고하는 등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에 발생한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실을 구성, 운영해 주관부서와 관련 부서가 함께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고, 피해 상황 방지와 구제 절차 등의 방안을 수립해 적극 대처할 것이다.
또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해 경찰 수사에 긴밀히 협조하고, 수사 진행 사항에 대해 도민들께 투명하게 알리겠습니다. 경찰 조사를 바탕으로 개인정보 유출자에게 엄정한 법적 대응을 하고 향후 이와 같은 사안의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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