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민호 기자
교육부는 2023년 새 학기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3월 24일까지 ‘2023년 새 학기 대비 개교 예정학교 공사장 및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교육부가 `2023년 새 학기 대비 개교 예정학교 공사장 및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새 학기 개교 예정학교 공사장 및 통학로, 초중등학교를 포함한 전체 교육시설(소속기관 및 평생교육시설 등 포함)이며, 학교에서는 교육부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자체점검 계획을 수립한다.
올해 겨울은 예년에 비해 많은 눈과 강추위가 반복된 만큼 얼어붙은 땅 속 수분이 녹으면서 건물, 옹벽, 석축, 사면 등에 균열 또는 침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관리 상태를 철저하게 확인하여 사고 위험에 대비할 계획이다.
새 학기 교육시설 안전점검의 주요 추진내용으로, 해빙기 재해취약시설과 신설학교 공사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취약시기 및 장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구조안전위험시설·붕괴위험시설 점검과 3월 개교 예정 신설학교의 주변 통학로 및 공사현장 점검·관리를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또, 자체 및 관련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민간전문가, 공무원과 학생 또는 학부모 등 시설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취약시설을 점검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안전점검 시 점검자가 즉시 시정하여 조치 완료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재난 예방을 위해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박성민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해빙기는 약해진 지반 등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철저한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과 개교 예정학교 공사장 및 통학로 안전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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