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민호 기자
서울시 금천구의회가 16일, 대규모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이재민 구호활동을 돕기위해 희망의 손길을 전했다.
금천구의회가 대한적십자사에 튀르키예 · 시리아 구호성금을 전달했다.(사진=금천구의회 제공)
금천구의회 의원들은 본회의장에서 봉사회 임원 1명과 금천후원회 임원 1명, 대한적십자사 직원 2명을 대표로 만나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피난처의 생필품·구호물품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용술 의장은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돼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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