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용산1)이 지난 14일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 2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탄소중립 도시를 통한 에코서울’ 구현을 위한 서울시 정책 진단 토크룸에 참석했다.
정책토크룸 현장사진(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이날 진행된 정책 토크룸은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감축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해 서울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서울기술연구원에서 주최했으며,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또 정책 토크룸에서는 온실가스 관련 내부 및 외부 전문가 토론과 서울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부문별(종합, 건물, 수송, 폐기물, 산업) 감축 개선방안을 서울시 유관부서 담당자, 전문가와 함께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서울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부문별 주제로 ▲서울시 온가스 감축 왜 정체 되었나? ▲노후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 어떻게 해야하나? ▲내연기관 차량 온실가스 감축정책 필요하지 않은가? ▲소각장 온실가스 감축 어떻게 해야하나? ▲대형공장 없는 서울,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은 탄소중립 사회 이행을 위한 필수요소로 전 배출 분야의 융복합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토크룸을 통해 탄소중립 사업에 대한 점검과 서울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와 공무원의 목소리를 모을 수 있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을 계기로 서울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기술적, 정책적 제안들이 있어야 한다”며 “관련 정책들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정책 토크룸은 서울기술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시청이 가능하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3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