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전기수 기자
금천구는 공동주택 단지 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동주택 유지관리 사업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금천구가 `공동주택 유지관리 사업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사진=금천구청 제공)
‘공동주택 유지관리 사업비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에 설치된 공용‧복리 시설물 등의 유지관리를 위한 사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12개 단지에 1억2000만원을 지원해 구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금천구는 올해 지원사업에 총 2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지별로 필요한 사업비의 50~70% 이내, 단지별 최대 24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금천구 소재의 2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소유자 5분의 4 이상의 동의를 얻은 소규모 공동주택 대표자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서류는 금천구청 홈페이지의 ‘금천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 서류는 3월 24일까지 금천구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관리주체가 없어 단지 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청 방법을 간소화 하고, 직접 해당 공동주택을 방문해 사업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또 금천구는 공동주택 관리근로자의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근무시설 설치 및 개선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서울특별시 금천구 공동주택 관리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서울특별시 금천구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 개정 조항에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근무시설 설치 및 개선사업’을 명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동주택은 많은 구민 분들의 삶의 공간이자 일터인 만큼 최우선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관리근로자 모두가 행복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발굴과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주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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