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전기수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지난 10일 부천자유시장에서 ‘전통시장 고객선(황색선)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피켓을 들고 상인들이 고객선(황색선) 지키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사진제공=부천시청)이날 캠페인은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을 포함한 부천시 17개 전통시장 상인회장, 부천상권활성화센터 직원, 시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해 시장 내 점포를 돌며 상인들이 고객선 지키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객선은 화재 발생 등 유사 시 긴급차량의 통행로 확보 및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위해 항상 준수되어야 하지만 그간 과도한 상품진열 등의 문제로 잘 지켜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남일우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주 찾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고객선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8일 관내 전통시장인 소사종합시장에서 신속한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해 범안동 행정복지센터, 범박119안전센터, 소사종합시장 상인회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고객선 지키기 계도’를 실시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33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