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전기수 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 제179회 정기연주회 ‘새봄맞이 클래식’이 오는 3월 9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따스한 봄 햇살 같은 3월의 클래식
청주시립교향악단은 따스한 봄 햇살이 비치는 3월의 목요일 밤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으로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베버의 유명 오페라 서곡이자 주요 교향악단에서 많이 연주되는 ‘마탄의 사수’ 서곡으로 공연의 문이 열리고,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가 연주돼 공연의 백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를 무대로 드라마틱한 선율을 자아내는 바이올리니스트 엘리사 리 콜요넨의 협연으로 브루흐의 작품 ‘바이올린협주곡 1번’이 연주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환희를 선사할 것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움츠려 있던 몸과 마음이 기지개를 펴는 3월에 청주시민에게 가슴이 따뜻해지는 클래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청주시립교향악단의 공연과 함께 봄의 정취와 향기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공연 당일 기준 방역지침을 적용’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32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