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서울시가 민간 비영리 단체 지원을 위해 지난 2014년 정식 개관한 ‘서울시 NPO지원센터’가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익 활동가, NPO 단체 지원에 나선다.
NPO지원센터, 올해 4개 분야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안내문
서울시 NPO지원센터는 올해 4개 분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개 분야는 단체 지원, 활동가 지원, 비영리스타트업 육성, 공익활동 기반 및 생태계 조성이다.
첫째, NPO단체가 조직 운영을 내실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직혁신을 추구하는 비영리단체가 조직변화를 위한 세부적 실행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조직변화실험실’, 사업 발굴부터 평가까지 NPO단체가 주체가 되는 ‘NPO참여예산제’, 단체 운영 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하는 오프라인 상담소 ‘NPO상담소’ 등이다.
둘째, 활동가 개인의 성장이 비영리 영역의 역량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활동가 개인연구를 지원하는 ‘활력향연’, 시민사회분야 연계 대학원 과정에 장학생을 추천하는 ‘NPO 상근활동가 장학 지원사업’ 등이다.
셋째, ‘비영리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펼쳐 공익활동 영역을 보다 확장한다. 비영리스타트업이 공익활동 아이디어를 사업모델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지원해 비영리 조직으로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교육·멘토링을 통한 공익활동 비전 수립부터 사업 체계화까지 팀의 성장 단계별로 자원을 연계한다. 각 팀엔 500만원의 사업비가 제공돼 아이디어를 시범사업으로 실현해 볼 수 있다.
넷째, 공익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과 정책·제도 개선 사업을 펼친다. 국내외 비영리 변화의 흐름과 사례를 소개하는 공론의 장 ‘NPO국제컨퍼런스’, 공익활동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전문가, 기업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논의하는 ‘NPO 파트너 페어’ 등이 주요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NPO지원센터는 14일 오후 3시 센터 1층 대강당 품다에서 올해 사업 방향과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2019년도 사업설명회 ‘변화의 동심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서울시NPO지원센터의 사업에 대한 시민과 활동가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도 사업성과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사업설명회 관련 정보는 서울시NPO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익활동과 비영리 영역의 변화에 관심 있는 단체와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문자통역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서울시NPO지원센터’는 서울시에서 비영리 공익활동을 하고자 하는 개인, 모임, 단체를 체계적·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가 시민과 협력해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하는 중간지원기관이다. '13년부터 다양한 시민공익활동과 비영리단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2014년 정식 개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3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