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전기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희원 시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지난 9일 국회에서 교육위원회 소속인 정경희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을 만나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희원 시의원(국민의힘, 동작4)과 교육위원회 소속인 정경희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9일 국회에서 간담회하는 모습 (사진=이희원 의원실 제공)
이 자리에는 이희원 의원을 비롯한 정경희 국회의원, 최유희 시의원, 심미경 시의원이 참석해 서울시 교육과 관련한 현안 문제들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 의원은 흑석동의 주요 현안인 고등학교 설립 유치와 관련한 사항을 교육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를 촉구하며, 정 의원의 협조를 부탁하였다.
“흑석동이 2008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직후부터 고교 부족 문제가 지속돼 왔다”고 말하며, “학생들은 관내 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어 어쩔 수 없이 용산·관악·서초구 등에 위치한 학교 등교를 위해 최소 40분 이상의 원거리를 통학한다.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흑석동에 고등학교 설립을 유치해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정의원은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취지와 시급성에 공감하며, 빠른 시일 내에 고등학교 유치에 대한 발전적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동작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정 의원과 교육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고등학교 설립 조기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의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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