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서울시는 기후변화 및 환경, 에너지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작품을 발굴하고자 ‘제24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제24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 포스터 환경·에너지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진, 동영상, 포스터·일러스트레이션, 카드뉴스 등 4개 공모분야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한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은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형성하며 그 동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아왔다.
서울시는 1차 예비 심사와 최종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80개 작품을 선정해, 수상자에겐 상금 및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서울시 시민청, 신청사 등 시민공간에 전시되며, 서울시 환경·에너지정책 홍보자료와 교육자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연지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을 통해 환경, 에너지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독려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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