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전기수 기자
부천시는 지반 약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대비해 오는 2월 7일부터 3월 3일까지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해빙기 대비 부천시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모습 (사진제공=부천시청)
이번 점검대상은 부천시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 총 26개소다. 공동주택 6개소, 재건축 단지 8개소, 오피스텔 6개소, 공장 등 기타 6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부천시 365안전센터, 담당부서 공무원, 부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민간전문가는 건축구조기술사, 안전관리 기술사, 건축시공 기술사, 건축사, 소방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각종 공사 작업 시 작업 안전 기준 준수 여부 ▲에이치빔(H-Beam), 지중정착장치 등 흙막이공사 결함 ▲공사장 및 주변 지반침하·균열 등 위해요소 발생 여부 ▲콘크리트 타설 전 거푸집 및 지주 변형 여부 상태 확인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해빙기는 얼어있던 지반이 녹아 붕괴하는 사고위험이 높은 재난 취약 시기”라며 “이번 점검으로 부천시 관내 건설 공사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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